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전문기업 비엠텍시스템이 11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전'에 참가해 자사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최하고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등이 주관한 이 행사는 정부의 'AI 대전환 및 피지컬 AI 활성화' 국정 과제 실현은 물론, 국내외 SW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오후 진행된 세미나 발표에서 당사는 자체 개발 솔루션 'S&S Cruiser(에스앤에스 크루저)를 통한 'AI 기반 스토리지 통합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에스앤에스 크루저는 체계적인 스토리지 통합 관리와 신속한 장애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AI 기반의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 체계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실시간 스토리지 성능·용량 모니터링 및 사용 추이에 기반한 용량 분석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스토리지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대표 AI 기업들의 솔루션 및 적용 사례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된 세미나 종료 후에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제품 관련 문의 및 솔루션 도입 상담 요청이 이어졌다.
또한 에스앤에스 크루저는 당사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AI 기반 API 연계·관리 솔루션 'WINECT(위넥트)'와 함께 수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다수의 AI 관련 기술 특허를 등록했으며, GS인증 1등급과 KOLAS 인증, 데이터 품질인증 등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기술력과 회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비엠텍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알릴 수 있었다”며 “특히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많은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최신 IT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솔루션 개발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는 데이터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