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산업 인공지능(AI) 및 산업계 디지털전환 촉진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서비스학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이뤄졌다. 이 상은 국내 서비스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KIAT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 제26조에 따라 산업 AI 활용 촉진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산업·AI R&D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산업계에 인공지능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산업 전반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