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사회공헌재단, 취약계층 자산 형성 지원 'iM희망시그널펀드' 협약

(왼쪽부터) 이승한 시그널리포트 대표이사,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사업본부 CMO, 성태문 iM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부사장,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이 'iM희망시그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한 시그널리포트 대표이사,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사업본부 CMO, 성태문 iM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부사장,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이 'iM희망시그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iM희망시그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M희망시그널펀드'는 iM사회공헌재단을 비롯해 iM증권, 시그널리포트,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등 5개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 청년과 한부모가정 가장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투자 지원금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5개사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iM금융센터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투자 및 금융교육 콘텐츠를 학습하고 투자일기를 제출해 학습내용을 공유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투자 지원금을 받는다. 투자 지원금은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져 금융 지식 함양과 경제적 자립 의지를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인의 단순 학습과 투자 지원을 넘어 월 1회 온라인 반상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이러한 동기부여를 통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청년 및 한부모 가장 등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업(業)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