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구와 제주에서 '2025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각각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60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과 8개국 16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협약 체결식, 의료기관 방문,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29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열렸다. 그중 31건의 외국인 환자 유치 협력 관련 업무협약으로 이어졌다. 보산진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몽골, 카자흐스탄 주요 해외 시장에서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는 대구와 제주의 총 11개 의료기관을 찾았다. 수지접합전문병원인 대구 W병원과 제주 WE병원에서 한국 선진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대구, 제주 총 4개소의 문화체험기관을 방문해 지역 고유문화를 경험했다.
홍승욱 보산진 외국인환자유치단장은 “처음으로 서울·경기를 벗어나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한 비즈니스 페어로서 해외 새로운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 발굴·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해외 우수 바이어와 국내 유치기관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확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