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오는 25일 '충남 AX(AI Transformation) 창업허브 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를 계기로 AI 기술 확산과 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충남형 AI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충남 AX 창업허브위원회'를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AI 특화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
충남혁신센터는 충남 지역 산업의 AI 전환 촉진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충남 AX 창업허브 위원회'를 설립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충남 AX 창업허브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엔 지역 혁신기관,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충남 지역의 AI 전환 지원 방향과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충남 전략산업 육성 방향과 AX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충남 AX 창업허브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충남 AX 창업허브 위원회를 중심으로 △AI 기술 확산 기반 조성 △AI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모델 개발 △AI 상용화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마련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주도형 AI 전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