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프트웨이브 2025] 포피엠엑스, 차세대 AI 통증진단보조 소프트웨어 'Pain D-Solver' 개발

포피엠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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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I 통증진단보조 소프트웨어 ‘Pain D-Solver’ 개발, AI가 통증을 읽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포피엠엑스(대표 안진웅)는 오는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통증을 정량화하고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차세대 통증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Pain D-Solver'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통증 검사 데이터를 분석하여 통증의 강도를 수치로 표현하고, 통증 유형을 자동 분류해 의료진이 보다 객관적인 근거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개발 중인 AI 모듈은 다중 신경망 모델을 활용해 통증 패턴을 예측하며, 실시간 시각화 및 설명가능(Explainable AI) 분석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포피엠엑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Pain D-Solver 개발 버전을 공개하고, AI가 만성 통증 진단 정확도를 높일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임상 데이터 검증을 거쳐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를 준비하고, Pain Meter Q(통증다원검사기기)와 연동해 통증 진단의 표준화된 AI 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포피엠엑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신속한 통증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AI · Biomedical · Clinical 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융합 연구팀을 바탕으로 AI 통증 표준 척도 확립과 통증 진단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안진웅 포피엠엑스 대표는 “통증을 객관적 데이터로 측정할 수 있다면 환자별 맞춤 치료의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Pain D-Solver는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보조하고 통증 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