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20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가 병원 주차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이춘택병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겨울철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며, 확보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춘택병원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헌혈 캠페인은 병원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가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주관해 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현환섭 파도회 위원장(정형6과장)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