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페이스북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올해의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2025 올해의 SNS 대상]화성시청, 시민참여·스토리텔링 기반 '차별화된 화성형 콘텐츠'인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1/news-p.v1.20251121.663cfc5f91364050b33ded2e7d6310b1_P2.jpg)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페이스북·유튜브 3개 부문 대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2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핵심 플랫폼 3개 분야를 모두 석권하며, 지방자치단체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화성특례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화성형 SNS 운영 전략'을 추진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 지역의 역사·문화·정책을 담아낸 '화성형 스토리텔링', 매체 특성에 기반한 전략적 시정홍보를 통해 차별화된 '화성형 콘텐츠'로 공감과 소통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시민 사연을 공모해 인스타툰으로 재구성한 '화성시민 사연툰', 공직자의 일상을 담은 '화성시청 사람들' 시리즈는 일상 속 이야기를 친근하고 따뜻하게 전달하며, 시민 공감을 능동적으로 확신시키고 소통효과를 극대화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또한,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성형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효과적 알리고, 지자체 SNS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등 차별화된 기획 역량을 발휘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콘텐츠 혁신으로 화성특례시는 SNS 운영 성과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끌어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경기도 기초지자체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했으며, 시 공식 6개 SNS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만3000명 증가한 28만여명에 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로 시정 소식을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매체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시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영상·기획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