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겨울 시즌을 맞아 리조트 전역을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로 단장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겨울 시즌 시그니처 캠페인인 ‘윈터 원더랜드’를 전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했다. 숙박 패키지와 다이닝 프로모션은 물론, 오로라의 미디어 아트, 로툰다의 아름다운 조형물을 비롯한 데코레이션, 풍성한 이벤트까지 마련하며 리조트 전체를 ‘윈터 원더랜드’로 단장한 인스파이어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휴식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공유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리조트 중심부의 대형 원형홀 ‘로툰다(Rotunda)’는 선물 공장에서 영감을 받은 ‘윈터 원더랜드 기프트 팩토리(Winter Wonderland Gift Factory)’로 변신했다.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기술을 활용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팩토리 베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선물을 만들고 포장하는 생동감 있는 장면을 구현한다.
‘기프트 팩토리’는 리셉션, 베이킹·장난감 공장, 포장 공장 등 여섯 개의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 시계가 울리면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가 도착하고, 팩토리 베어들이 분주히 케이크와 사탕, 장난감을 만들어 리본으로 포장한다. 매시 30분마다 완성된 선물은 열기구를 타고 오로라의 ‘산타 빌리지’로 향해 하늘로 날아오르며 환상적인 연출을 완성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Aurora)’에서는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 ‘산타 빌리지’와 ‘오로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 겨울 밤하늘 위로 날아가는 썰매와 산타, 기차 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미디어 쇼는 몰입형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선물 박스’ 콘셉트의 포토존, 크리스마스트리 등 리조트 전역이 화려한 홀리데이 무드로 물든다.
인스파이어는 크리스마스 당일(12월 25일)까지 다양한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과 저녁 8시, 호두까기 인형들이 리조트 내부를 행진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퍼레이드 중 팩토리 베어들이 만든 스위츠가 관람객에게 나눠진다. 또한 인스파이어 몰 내에는 산타 포토존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오로라 바에서는 ‘청담 겟올라잇’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시즌 한정 ‘시그니처 케이크 컬렉션’도 선보인다. 레드·퍼플·골드 컬러 초콜릿 오너먼트로 장식된 트리 형태의 시그니처 케이크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를 살린 다채로운 디저트가 준비됐다. 연인을 위한 ‘윈터 원더랜드 로맨틱 패키지’도 마련됐다.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의 디너 코스와 플라워 부케가 포함돼, 한층 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완성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로툰다의 기프트 팩토리를 비롯해 오로라의 미디어 아트까지, 리조트의 모든 공간에서 생동감 넘치는 ‘윈터 원더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휴식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하고자 계획하는 많은 분이 인스파이어에서 추위 걱정 없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