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 공개설명회 1일 개최

주파수재할당을 표현한 챗GPT 이미지
주파수재할당을 표현한 챗GPT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아이티스퀘어에서 현재 수립 중인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026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주파수 총 370㎒폭을 기존 주파수 이용자에게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통신사가 재할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역별 이용기간, 재할당대가 등이 포함된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연내 마련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개설명회에서는 △이동통신 시장 현황 및 재할당대가 산정 방향(KISDI)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안)(과기정통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학계·연구계·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의가 진행될 계획으로, 과기정통부는 공개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반영해 연내 최종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