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대한전선이 25일 충남 당진에 착공한 해저케이블2공장 공장 조감도 (대한전선)
대한전선이 25일 충남 당진에 착공한 해저케이블2공장 공장 조감도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정부가 선정하는 '2025년도 하반기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에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고 국내 산업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공급망 안정화를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 재정지원과 세액감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을 안정화한 점에서 대한전선이 선정됐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