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AI 역노화 플랫폼 가동

로킷헬스케어 CI
로킷헬스케어 CI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를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역노화 전략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단순 NMN 판매를 넘어 장기 노화 데이터를 예측·분석하고, 장기재생 치료와 일상 관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장기 생애주기 관리 모델을 구축한다.

로킷헬스케어의 미국 법인 로킷아메리카는 고순도 NMN에 흡수율이 높은 프테로스틸벤을 결합한 프리미엄 역노화 제품을 개발했다. 연골·피부·신장 등 장기재생 임상으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역노화 화학식 설계에 접목해 의학적 근거를 확보한 게 특징이다. 로킷헬스케어는 비임상 시험 관리 기준(GLP) 충족 시설에서 직접 임상을 진행해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학구조를 다양화한다.

글로벌 유통 전략도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한다. 지난달 국적기 항공사 카탈로그에 NMN 제품이 등재됐다.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도 출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유전체·단일세포 분석으로 개인별 노화 패턴과 장기별 위험을 예측하고, 장기재생 임상 데이터로 장기 손상·회복 곡선을 예측한 뒤, NMN 기반 영양 화학식과 생활습관 코칭으로 일상 속 장기 노화를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장기 관리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AI 장기예측 분석, 장기재생, NMN 기반 영양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역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NMN 포뮬라 파이프라인과 유통 채널, 데이터 통합으로 '10년 더 젊고, 10년 더 건강한' 장기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