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에프는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100만주를 1281억원에 처분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하이니켈(NCMA95) 제품의 출하량 급증에 따른 원재료 매입 운영자금과 향후 증가하는 리튬인산철(LFP) 수요 대응, 그리고 설비 고도화를 위한 시설자금 선제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 양극재 출하량은 지난해 3분기부터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역대 분기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9월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도 진행한 바 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