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페스티벌'에 참석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재학·수료생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청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서울은 미래 산업을 이끄는 AI 요람이자 세계와 경쟁하는 AI 선도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빅테크 전담캠퍼스 확대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실무형 AI인재 육성부터, 바이오·핀테크 등 4대 신성장 특화과정 등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배움, 일, 도전, 성장이 있는 'AI 인재 양성의 종합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며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비전 2.0'의 핵심축이자 지속 가능한 AI 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대학·협회·단체가 함께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라이언스' 출범을 알렸다.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는 한국인공지능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 단체와 KT CS, 구글코리아 등 기업(, 고려대·서강대 등 대학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다.
출범식 후 오 시장은 '청취사 체험부스'에서 AI 이미지 생성, 게임프로그래밍 등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일자리 매칭데이', '미래인재채용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