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9일 송도서 2026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중기부 고도화·인천시 기초형 사업, QR 사전 접수 필수
컨설팅·구축 연계 지원, 비즈오케이 사이트 상세 확인

인천TP, 9일 송도서 2026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6년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설명회에서는 인천TP가 주관해 정부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2026년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과 연간 추진 방향을 한 번에 안내하며,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제조 혁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준비 중이거나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를 검토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관계자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인천시가 추진하는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별 애로 사항과 지원 가능 범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신청 시 유의할 점도 함께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표기된 QR코드를 활용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업 내용과 신청 자격, 지원 범위 등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 누리집(bizok.incheon.go.kr)과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구축·고도화까지 연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시급한 중소 제조기업이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안내와 현장 상담을 병행할 방침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은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인천 지역 기업의 참여를 넓히고,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