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2주간 취약 계층 500가구 후원

kt ds가 지난 6일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ds가 지난 6일 구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이상국)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화원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kt ds임직원과 노동조합,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취약 계층 300가구에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장애인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눴다. 두 차례에 걸친 나눔으로 올해 500가구에 5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재료 손질과 양념 버무리기 등 모든 과정을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정성을 더했다. 김장 버무리기와 기념 촬영, 간식 나눔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가 진행됐다.

kt ds는 2015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이러한 활동 외에도 매월 정기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kt ds는 AI Driven Company로서, AI를 통한 혁신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세상의 따뜻한 변화도 이어가고 있다“며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들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