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오션 감성 페스티브 시즌 개막

사진=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HNM KOREA 제공
사진=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HNM KOREA 제공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Sheraton Nha Trang Hotel & Spa)가 연말을 맞아 바다의 조화와 연결에서 영감을 받은 페스티브 시즌 테마 ‘An Ocean of Festive Wonders(오션 오브 페스티브 원더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푸른 해안의 색감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화롭게 담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나눔의 의미, 그리고 축제의 기쁨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리 점등식부터 미식 행사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조명·향기·미식 경험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순간들을 통해 나트랑의 바다 감성과 연말의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는 지난 12월 6일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페스티브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대형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바다의 푸른빛이 어우러져 로비 전체를 따뜻하게 밝혔으며, 이날 함께 문을 연 ‘페스티브 스토어’에서는 수제 간식과 홀리데이 굿즈 등 시즌 한정 상품을 판매해 고객들에게 선물 준비의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HNM KOREA 제공
사진=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HNM KOREA 제공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페스티브 쿠킹 클래스’도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클래스에서는 쉐프와 함께 진저브레드 하우스와 홀리데이 페이스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달콤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메인 다이닝 레스토랑 피스트(Feast)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페스티브 메뉴를 선보인다. 랍스터, 로스트 터키, 허니 글레이즈 햄, 연어 카빙, 율로그 케이크 등 다양한 요리가 마련되며, 오션뷰와 라이브 공연,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 더해져 풍성한 연말 다이닝 경험을 완성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12월 24일)에는 랍스터와 고메 뷔페를 중심으로 한 만찬이 준비된다. 여기에 뮬드 와인, 라이브 밴드 공연, 매직 쇼,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브런치(12월 25일)는 스페셜 씨푸드, 홀리데이 디저트, 프리플로(Free-flow) 음료가 포함된 가족형 브런치로 구성되며, 크리스마스 디너(12월 25일 저녁)는 프리미엄 해산물과 홀리데이 로스트 메뉴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뉴이어스 이브 셀러브레이션(12월 31일)은 2026년을 맞이하는 고메 뷔페와 랍스터 프리플로 만찬으로 진행되며, 공연과 럭키 드로우가 더해져 한 해의 마지막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같은 날 앨티튜드 루프톱 바 & 라운지(Altitude Rooftop Bar & Lounge)에서는 도시 야경과 나트랑 해안을 배경으로 신년 카운트다운 파티가 열린다.

호텔은 또한 12월 한 달간 &More by Sheraton 공간을 홀리데이 시그니처 향과 시즌 음료, 핸드메이드 간식으로 새롭게 단장해 투숙객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쉐라톤 나트랑 관계자는 "나트랑 바다의 아름다움 속에서 최상급 다이닝과 화려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축복하는 특별한 기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