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아이슬란드 오로라 패키지 출시

사진=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 아이슬란드 오로라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로라 시즌을 맞아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시즌은 관측 최적기인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 시기에는 대기가 안정적이고 일조량이 짧아, 한층 선명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신비로운 오로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오로라를 꿈꾸는 2030세대는 물론 허니문, 버킷리스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이번 패키지는 북유럽으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핀에어(Finnair)를 이용하며, 옵션과 쇼핑 일정을 배제하고 오롯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이 자랑하는 매력 포인트는 오로라 크루즈와 바트나요쿨 얼음 동굴 투어다. 크루즈를 타고 오로라 관측 포인트로 이동해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슬란드 최대 빙하인 바트나요쿨 아래의 얼음 동굴을 직접 탐험하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오로라 관측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오로라 헌팅 프로그램이 2회 진행되며, 롯지 숙소에서 2박을 하며 숙소에서도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세계적인 온천 명소 **블루 라군(Blue Lagoon)**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라군을 내려다보는 라바 레스토랑(Lava Restaurant)에서 코스 디너를 맛보는 미식 경험도 포함된다.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 자유 일정에서는 인기 예능 촬영지를 비롯해 도시 곳곳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페를란 아이슬란드 자연사박물관(Perlan Museum)에서 실내 얼음 동굴, 오로라 쇼, 화산 쇼 등을 관람하며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오로라 관측 최적기인 겨울 시즌을 맞아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진행되는 ‘블랙플라이데이(Black Fly Day)’ 프로모션의 블랙 타임어택 이벤트 참여 시 최대 1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