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지식을 기반으로 바르게 고쳐 나가는 국회를 기대하며, 이에 기여한 국회의원 공로를 기리고자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이 제정됐다. 전자신문사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 상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난 한 해 국내외 격동 속에서도 국회는 대한민국의 굳건한 버팀목으로 역할해 왔다. 그 중심에는 국가 발전과 미래지향적 성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경제·산업 혁신을 북돋운 여러 국회의원의 노력이 있었다.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사회 전 분야에서 요구되는 핵심 가치인 '지식'과 '혁신'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공동체를 선도하는 데 앞장선 국회의원을 선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경로로 후보를 추천받아 의안 발의, 정책 세미나 개최 등 입법·정책 활동을 종합 평가했다. 국정감사와 정책 현안 질의 등 의정활동 전반도 살폈으며, 정·관·학계와 언론 등에서의 평판을 수렴해 최종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된 7명의 국회의원은 바쁜 의사일정 속에서도 활발한 정책 연구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토대로 혁신을 이끄는 입법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도약과 업그레이드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다. 수상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도 변함없는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