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은 17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내년도 신규프로젝트 탐색 연구 사업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2026년 신규프로젝트 탐색연구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신규프로젝트 탐색연구 사업에는 총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 중 시험연구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예산을 위탁연구 중심으로 편성해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 과제는 △우주수송 분야 화성탐사를 위한 궤도수송선 개발 기획연구 및 재사용발사체 해상 착륙 및 회수 기술개발 탐색연구 △인공위성 분야 우주데이터센터 핵심기술 개발 기획연구 및 미래 우주산업 신 임무를 위한 거대우주구조물 개발 기획연구 △우주과학탐사 분야 차세대 우주탐사 모빌리티 발굴 및 활용 가능성 검증 연구 △항공혁신 분야 성층권 고고도 플랫폼 기반 비지상 광통신 실증 사업 기획연구 및 전기화항공기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핵심기술 연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혁신 연구기획 지원(SBIR) 과제도 포함된다.
설명회에서는 연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과제 담당자 등이 직접 과제제안서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연구 내용 및 목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과제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사업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신규 과제를 정식 공고할 계획이다.
박훤 우주청 임무지원단장은 “이번 탐색연구는 우주항공산업 미래를 선도할 핵심 기획에 동참할 기회”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미래 우주항공 생태계가 풍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