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스킬 고도화 플랫폼 유데미와 국내 기업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데미는 기업의 조직원 역량 제고를 위한 학습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500개 이상의 LG CNS 고객사와 수백만 명 전문가 네트워크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유데미는 'MCP 서버', 'AI 어시스턴트', '롤 플레이' 등 원활한 AI 도구 활용과 스킬 강화를 돕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유데미는 자사 AI 기반 솔루션을 LG CNS의 AI 전환(AX) 플랫폼과 연계해 제조,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맞춤형 인재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AI 역량 제고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주연 유데미 한국 대표는 “이번 LG CNS와의 협력은 기업이나 조직이 실제 업무 흐름 속에서 필요한 역량을 적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한국 시장 전반에서 유데미의 AI 기반 업스킬링 솔루션 도입을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협력 범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추가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기술 인재 양성을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호군 LG CNS 상무는 “유데미의 AI 기반 업스킬링 플랫폼과 자사의 AI 교육 및 기술 지원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에 AX 교육의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의 상황에 맞춘 통합형, 맞춤형 재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AI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