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확산과 산업 변화에 발맞춰 2025년에 신규 개발한 6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개선·보완한 57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16일 확정·고시했다.
![2025년 신규 개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자료:고용노동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16/news-p.v1.20251216.d72826ec658b449a9f0e2589449c2cbf_P2.jpg)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기술·태도)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자격과 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AI 활용 확산과 융복합 직무 확대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고 있는 '생성형AI엔지니어링' 'AIoT운영플랫폼구축' '차량용 제어기 SW개발' 등 총 6개 직무를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개발했다.
최근 생성형 AI는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됐다. 이에 따라 기획·구현·운영 전 과정을 책임지며,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인공지능(AI) 모델을 선택하고 최적화하는 실무형 인재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나 현장의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양성하고 평가할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
이에 노동부는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NCS'를 신규 개발했다. 생성형 AI 모델을 선정하고 학습시켜, 기업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확인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술·태도를 담았다.
이번 NCS 개발로 훈련기관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은 필요 인재를 정확히 선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확보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클라우드플랫폼구축' '보안엔지니어링' '3D프린팅소재개발' 등 57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보완하고, 4개 소분류(가전기기개발 등)를 1개(전자기기개발)로 통합해 활용성도 높였다.
편도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미래산업 성장의 기반이 된다”라며 “AI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직무변화를 국가직무능력표준에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