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반기 Best Goods] 지케스, 구독형AI융합관제솔루션 '엠클라우드(M.Cloud)'

지케스(대표 박영찬)의 구독형 AI 융합관제솔루션 '엠클라우드(M.Cloud)'는 전기·서버·네트워크·시설·환경 등 이기종 인프라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수집·분석·관제하는 인공지능 융합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단순한 장애 감지를 넘어, AI 분석을 통해 장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케스의 '엠클라우드'
지케스의 '엠클라우드'

기존 정보기술(IT) 인프라 관제 시스템은 대부분 장애가 발생한 이후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방식에 머물렀다. 그러나 서버·네트워크·시설 환경이 고도화되고, 데이터양이 폭증하면서 원인 불명의 장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엠클라우드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장애 예측 모델을 적용했다.지케스는 순환신경망(RNN) 기술과 장단기 기억(LSTM) 기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서버 자원 사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파일시스템 용량, 온·습도 변화 등 다양한 시계열 데이터를 학습하고, 최대 2시간 이후의 시스템 상태 변화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장애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AI 에이전트가 전기·시설·환경 영역까지 자동 확장 수집할 수 있도록 고도화시켜, 관제 대상을 IT 인프라를 넘어 물리적 시설과 안전 영역까지 확장했다.엠 클라우드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공공기관 장애 예방 체계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지케스는 2003년부터 행정안전부 산하 245개 자치단체에 통합정보자원관리시스템 '지킴-e'를 구축·운영해온 기업으로, 공공 IT 인프라 구조와 장애 대응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엠클라우드는 이러한 공공 관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구독형 AI 융합관제 솔루션으로, 초기 구축 비용 부담 없이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엠클라우드는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하여 공공성,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 혁신제품이다.

장애 예측과 함께 어떤 처방을 내려서 이를 복구할 것인지 처방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다. 지케스는 기술지원 센터(TAC, Technical Assistance Center)를 사내에 보유하여 자체 처방이 가능하다.


박영찬 지케스 대표는 “자치단체 데이터센터 관제 시스템에 처음으로 딥러닝 분석 AI 모듈을 적용' 하였다며, “최적 AI 모델인 RNN, LSTM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한 미래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엠클라우드 화면 이미지
엠클라우드 화면 이미지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