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포렌식학회는 한국저작권보호원, 중앙대학교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과 함께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25년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및 딥페이크 등 신유형의 디지털 범죄와 디지털 지식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고도화되는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포렌식 수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포렌식학회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디지털포렌식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가하여 주니어팀과 시니어팀으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심도있는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최종적으로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부경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송영호 씨가 영예를 안았고, 금상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진웅, 홍석민 등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검찰총장 표장, 한국포렌식학회장 표창, 한국저작권보호원장 표창 등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경진대회 수상 상금 또한 지급됐다.
김영대 학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경진대회가 최근 우리 사회의 큰 이슈가 된 사이버범죄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개편해 나가고 있고, 특히 이번에는 AI·딥페이크 등 신유형의 디지털범죄와 디지털 지식재산권 침해사례를 참고하여 복합적 유형의 디지털 범죄 해결을 위한 문제를 다루어 더욱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우리나라 사이버범죄 수사·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카카오,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허브, 법무법인 린, 에이블시큐, HM Company, GMDSOFT, Open Text, 이스턴웨어 등의 다양한 후원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