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교육 전문기업 유밥이 '아이어워즈코리아 2025'에서 AI·스마트앱 분야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밥의 기업교육 스마트러닝 플랫폼 '유밥 스마트러닝'은 'AI서비스어워드 2025' AI 콘텐츠 혁신대상, '스마트앱어워드 2025' 교육부문 통합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AI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교육 솔루션임을 인정받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아이어워즈코리아'는 매년 3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과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최고평가위원들로 구성되어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유밥 스마트러닝'은 학습자의 직무, 직급, 산업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특허 기반의 'QUE 홈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학습 콘텐츠 시멘틱 서치 기능을 통해 음성 추출, 자막 생성, 메타데이터 관리 등 AI 통합 기술로 학습자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높이고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 요소로 꼽혔다.
평과 과정에서 “단순한 추천 시스템을 넘어 학습자의 직무, 역량 데이터를 반영한 정교한 AI 분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구현했다”는 평가와 “기업교육의 본질적 문제인 관리 효율성을 기술적으로 해결한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민 유밥 본부장은 “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로 기업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영광이며, 학습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