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을 개최한다.
삼성 기술 포럼은 5일(현지시간)과 6일 이틀간 윈 호텔에 마련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열리며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조망한다.
삼성 기술 포럼은 인공지능(AI), 가전,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에 걸쳐 전문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와 파트너, 학계,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5일에는 '효과적인 AI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를 주제로 최윤호 삼성전자 DA 사업부 프로(HCA 의장)를 비롯한 스마트홈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해 스마트홈 기술과 산업 간 협력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어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백신철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그룹장을 포함한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안 기술의 중요성과 원리를 논의한다.
새렉 브로드스키 삼성전자 VD 사업부 상무와 TV·엔터테인먼트 분야 리더들이 참여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등 차세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전망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TV 시청 경험 재정의' 세션도 열린다.
6일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 사장과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이 모이는 '인간 중심의 기술 디자인' 세션을 개최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