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스테이와 숨고가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에 홈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노크타운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치·수리, 이사·청소, 인테리어 등 주거 관련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입주민은 노크타운 내 입주민 전용 몰인 타운마켓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전문가 매칭, 견적 비교, 상담, 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트러스테이와 숨고는 노크타운의 고관여 주거 이용자 기반과 숨고의 생활 서비스 전문 인력을 결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노크타운 730단지 70만 세대 입주민에게 숨고의 전국 전문가 네트워크가 연계된다.
양사는 향후 청소, 이사, 인테리어를 포함한 32개 생활 서비스로 연계를 확대하고, 주거 생활 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기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아파트와 입주민을 가장 잘 아는 노크타운과 주거 관련 고수들을 연결해주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유기적인 이용 경험을 양사가 함께 개발하며 구현하고자 했다”며 “입주민의 관점에서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