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실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통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적극행정 국민신청 유공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자료:산업인력공단]](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24/news-p.v1.20251224.c59419cdcf50404384d3a48706e0045e_P1.jpg)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이 제기한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모범적으로 업무에 반영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 후 시상한다.
산업인력공단은 도서지역 외국인근로자 사용자 교육장 개설을 통해, 접근성이 낮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외국인 고용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업인력공단은 기관 유공뿐만 아니라 직원에 대한 개인 유공 표창도 함께 받으며 '청렴'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통일 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라며 “내부통제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구현을 통해 청렴한 공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