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수상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 및 노벨사이언스 포럼'에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사진우측)가 조완규 서울대 전 총장으로부터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 및 노벨사이언스 포럼'에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사진우측)가 조완규 서울대 전 총장으로부터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우수과학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3일 서울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 및 노벨사이언스 포럼'에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최고양자책임자(CQO)가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은 국내 과학기술 성과의 확산과 미래 비전 제시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술 리더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호 CQO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산업 적용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호 CQO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사업부인 퀀텀 이노베이션 랩을 이끌며 △양자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기업 대상 양자컨설팅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 'M-Qloud'를 통해 아마존 브라켓,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퀀텀 등 글로벌 양자컴퓨팅 자원을 단일 환경에서 연동해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CQO는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추진해 온 양자컴퓨팅·클라우드·AI 융합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국내 산업 현장에서 양자기술 활용을 확산하고, 양자클라우드 기반의 실증과 상용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