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지난 30일 서울 앰배서더 노보텔에서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경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해 준법·신뢰 경영 가치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영수 한양대 교수의 특강 '인구변화와 미래기회' △2026년 경영 전략 및 사업 계획 공유 △연간 우수 임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 결과도 공유했다. 쇼핑엔티는 지난 2020년 CP를 도입한 이후 자율준수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올해 실시된 첫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자율준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송년사에서 “2026년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숏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강화와 방송 특화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자율준수 문화가 회사의 핵심 기업 DNA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