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산 라인 증설

오리온은 최근 수요가 급증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일부 제품에서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증설로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2배로 확대됐다. 신규 오븐 등 최신 설비 도입으로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산 라인 증설

오리온에 따르면 최근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며 그래놀라는 식사대용식과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곡물과 견과류를 구워 만든 그래놀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당과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콘플레이크 대비 건강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그래놀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특히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낮은 당 함량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했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 현상도 발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오!그래놀라가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