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피비스튜디오스가 월트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하파크리스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캣티튜드 크리스틴'이 출시 직후 조기 완판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하파크리스틴 신제품 대비 약 20배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리스토캣의 캐릭터 마리를 브랜드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마리의 순수한 이미지와 겨울 시즌의 반짝임을 하파크리스틴 글로벌 앰배서더 장원영의 이미지와 결합한 한정판으로 기획됐다.
마리의 눈매에서 착안한 '사파이어 아이즈' 디자인과 고양이 수염을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포인트는 입체적인 눈매 연출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마리의 부드러운 털을 연상시키는 퍼 굿즈를 포함한 패키지 구성도 겨울 시즌 감성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17일 국내 단독 출시된 이번 에디션 가운데 주력 컬러인 사파이어 그레이는 출시 6일 만인 23일 준비 수량이 전량 소진됐다. 8일 기준 초코 퍼와 태비 브라운 컬러 역시 준비 수량의 75% 이상이 소진되며 전체 제품군이 빠른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양이 콘셉트와 렌즈 디자인, 협업 소식을 단계적으로 공개한 티징 전략이 소비자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하파크리스틴 브랜드 담당자는 “글로벌 앰배서더 장원영과 캐릭터 간 높은 싱크로율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은 핵심 요인”이라며 “사파이어 그레이 조기 완판 이후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재입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