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을 개최해 미래 게임산업을 견인할 교육생들이 개발한 독창적인 게임 13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게임인재원의 교육 성과를 대외에 소개하고 글로벌 콘솔 게임 개발에 대한 실무 중심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게임업계 관계자와 예비 게임산업 종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K게임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인재원 교육생이 제작한 13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PC·엑스박스o가상현실(VR)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액션,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퍼즐, 호러, 역할수행게임(RPG) 등 장르적 한계를 넘은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글로벌 콘솔 특강의 연사로 참여해 교육생 작품을 직접 체험한 벤 테일러 테크니컬 스퀘어 에닉스 프로듀서는 “교육생이 개발한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며 “기획부터 실제 플레이 경험까지의 구성력이 탄탄해 즉시 상용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의 진로 설계를 돕고자 취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의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유비스, 와일드플랜, 넥셀론, 제로원소프트 등 1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수요에 맞춘 1대1 상담을 지원했다.
'K-Console! 글로벌 콘솔 시장은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콘솔 특강에는 사토 요시테루 아이디어 팩토리 대표, 벤 테일러 스퀘어 에닉스 테크니컬 프로듀서, 이태균 컴투스 실장, 신성걸 그럼피 대표 등 국내외 콘솔 게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콘솔 시장의 최신 동향과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인재원의 교육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산업계와 미래 인재를 잇는 가교로써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