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맥스티베로가 티베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공유 디스크 기반 고가용성(HA) 클러스터링 솔루션 '티베로 TAC'를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했다.
티베로 TAC는 다수의 DB 인스턴스를 하나의 공유 디스크로 구성하는 액티브-액티브(AA)구조로, 특정 노드의 장애 발생 즉시 다른 정상 노드로 전환함으로써 중단 없이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가용성 솔루션이다. 안정적인 트랜잭션 처리와 뛰어난 확장성, 데이터 무결성을 바탕으로 공공 시스템이 요구하는 연속성과 신뢰성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티베로 TAC는 공유 디스크 기반 클러스터 구조를 채택해, 복제 기반 액티브-스탠바이 이중화 방식과는 동작 원리에서 차이가 있다.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은 스탠바이로 전환(Fail-over)하는 과정이 필요해 전환 구간에서 짧은 다운타임이나 세션 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티베로 TAC는 DB 레벨에서 제로 다운타임을 목표로 하는 구조로, 공공·금융 등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가용 아키텍처 구현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티베로 TAC가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부분에 등록된 것은 국내 3사 CSP 중 SCP가 처음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티베로 TAC 기반의 고가용 DB 아키텍처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티베로는 민간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SCP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티베로 TAC 공급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희 티베로 대표는 “앞으로 삼성SDS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함에 있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