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2026년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장애인 구직자와 참여 기업을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구직자에게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와 근무환경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을 동시에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2026년에도 계속 추진한다.
올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인건비 지원 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연장하고, 지원 금액도 월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계약직으로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도 새로 도입해 고용 안정성을 높였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 외에도 신규 채용 장애인 근로자 1인당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및 보조공학기기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 비용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창출 컨설팅이 패키지로 지원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공회의소(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와 비즈O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권호창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인건비 지원을 넘어 장애인이 오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