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DJI, 첫 올인원 로봇 청소기 '로모' 국내 출시

DJI '로모'
DJI '로모'

중국 DJI가 올인원 로봇 청소기 '로모(ROMO)'를 국내에 출시한다. '로모'는 DJI의 첫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DJI가 국내에 로봇 청소기를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모에는 고성능 듀얼 어안 비전 센서와 광각 듀얼 트랜스미터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로 구성된 첨단 장애물 감지 시스템이 탑재됐다. 머신러닝 기반 인식 기술을 통해 2㎜ 두께 충전 케이블부터 얇은 카드 한 장까지 정밀하게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실시간 매핑과 적응형 가장자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듀얼 플렉서블 암'은 공간 형태에 맞춰 자동으로 확장·수축한다. 가구 하단이나 다리 주변, 굴곡진 벽면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흡입 범위를 물걸레 경로보다 넓게 설계해, 걸레질 전 흡입을 진행한다.

로모는 최대 2만5000㎀의 흡입력을 갖췄고 초당 20리터의 공기 흐름을 구현한다. 비전 센서가 고양이 모래 같은 입자형 이물질을 감지하면 주행 속도와 사이드 브러시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이물질 비산을 줄인다.

내장 물탱크는 164㎖로, 청소 중 오염도에 따라 물 분사량을 자동 조절한다. 오염이 심한 구간에는 보다 많은 물을 분사해 세정력을 강화한다.

로모 P 모델은 클리닝 솔루션 외에도 바닥 탈취제를 수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갖췄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클리닝 솔루션이나 바닥 탈취제를 물걸레 패드에 직접 분사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로모는 DJI 홈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정수 탱크의 물 부족이나 오수 탱크의 만수 상태를 알려주는 사전 알림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로모 P 164만9000원 △로모 A 152만원 △로모 S 135만원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