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대리점협회(GA협회, 회장 김용태)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해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GA협회는 보험산업이 소비자보호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따라 GA업권도 판매 책임과 내부통제 체계를 한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판매수수료 제도 개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김용태 협회장은 “1200%룰 운영기준 마련과 보험상품 비교·설명제도 내실화, 분급 시스템 구축 등 제도 변화가 현장 혼선 없이 안착하기 위한 과제 및 프로세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새해 5대 핵심 추진과제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 협업 체계 구축 △GA 교육기능 강화 △전산관리·보안시스템 구축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 △정책협력 및 대외 네트워크 확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중심 판매책임 문화 정착과 업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보험소비자 최대 권익은 유사시 보험금을 정확하게 받는 것이지만 그간 소비자 권익이 소홀시 되거나 외면받는 등 성과가 미흡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GA협회는 보험금 제때·제대로 받기를 최대 목표로 설정하고 전 업권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보험소비자 입장에서 △보험금 청구 가능여부 인지 △수령 가능한 보험금 총액 산정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제반 절차 안내 △고객의 요청이 있을 시 제반 절차 진행 대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9일에는 대형GA 7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협약식을 개최된 예정이다. 완전판매 실천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과 민원을 감축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도 추진된다. 김용태 회장은 “GA업권은 소비자보호 중심의 판매책임 체계를 확립하고 판매수수료 개편 분급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권 전반의 장기유지율 제고 등의 수익성 관리 개선이 필요하다”며 “판매채널 혁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준비, 논의, 입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