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상회의 기간 철도 수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린 점이 평가됐다.
코레일은 행사 기간 경주역에 KTX를 360회 증편 운행해 정상과 외빈, 취재진 이동을 지원했다. 칠레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 멕시코·호주 장관 등 정상급 인사 수송도 맡았다. 이 기간 경주역 이용객은 2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운영 체계도 강화했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이례 상황에 즉시 대응했다. 행사 전반에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철도 운영을 마무리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국가 주요 행사와 대규모 수송 상황에서 철도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이동수단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