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바, CES 2026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문서 특화 AI 에이전트' 선보여

유니바. 사진=유니바
유니바. 사진=유니바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유니바(UNIVA)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공공 및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문서 특화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유니바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유니바는 삼성전자 C-Lab 전시관 내 부스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유니바의 '문서 특화 AI 에이전트'는 복잡한 문서 업무를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청하면 문서 내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빠르게 요약 및 정리한다. 특히 텍스트는 물론 복잡한 서식과 표, 그래프의 맥락까지 파악해 답변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성능을 갖췄다. 또한, 보안이 최우선인 공공기관과 기업 환경을 고려해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내부 서버에서 구동되는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방식을 지원한다.

유니바는 이번 CES를 통해 자사 솔루션의 기술적 완성도를 점검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확인했다. 전시 현장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무 편의성과 답변 정확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니바 관계자는 “삼성전자 C-Lab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세계적인 무대에서 유니바의 기술적 가능성을 직접 검증받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를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반영하여 국내 공공 및 기업 시장의 업무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독보적인 문서 AI 솔루션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