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및 인공지능 콘택트센터(AICC) 전문기업 네이블(대표 양건열·조종화)이 국내 대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기업 '펫포레스트'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펫포레스트는 2017년부터 6만건 이상의 장례를 진행해 온 국내 최다 장례 유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6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산책길을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장례지도사의 1:1 책임 장례와 독립 추모실 운영 등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네이블의 AICC 서비스는 펫포레스트의 고객 응대 시스템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오는 3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특성상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상담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하여, 24시간 중단 없는 AI 상담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장례 절차 및 예약 안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네이블은 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풍부한 구축 경험을 보유한 ICT · AICC 전문 기업으로 기업형 음성 플랫폼, 클라우드 컨택센터, AICC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상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블은 앞서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 무아스, 바이오 기업 제테마, 온라인 유통 플랫폼 트랜드메카 등에 AICC, 컨택센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B2C 및 B2B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계약은 AICC의 적용 범위를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펫포레스트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보호자가 필요로 하는 그 순간 즉각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AICC 도입으로 상담 대기 없는 신속한 응대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우리 장례지도사들이 보호자의 깊은 슬픔을 위로하고 '마지막 산책'을 함께하는 본질적인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네이블 관계자는 “반려동물 장례와 같이 고객의 감정을 세심하게 배려해야 하는 서비스 영역에서도 AICC가 상담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고객에게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CC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