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설 맞아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4만명분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떡만둣국 키트와 쌀, 김치 등 총 4만 명분의 명절음식을 전국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설 명절 나눔 전달식을 열고, 전국 300여 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왼쪽부터)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박성곤 옹달샘드롭인센터장,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장, 김기문 중앙회장이 설 명절 나눔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박성곤 옹달샘드롭인센터장,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장, 김기문 중앙회장이 설 명절 나눔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떡만둣국 키트는 1박스당 40인분으로, 쌀 20kg과 소고기 3kg, 떡국떡 9kg, 만두 2.6kg, 코인육수로 구성됐다. 재단은 총 1000박스를 제작해 약 4만 명분의 명절음식을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김장김치 3000kg도 지원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옹달샘드롭인센터 박성곤 센터장은 “노숙인에게 설 연휴는 추운 날씨보다 외로움으로 더욱 힘든 시기인데, 중소기업계의 이번 지원이 노숙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번 설을 시작으로 1년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국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하여 복지시설에 지원하며, 내수진작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