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를 11일 출시한다. 지난해 IFA에서 공개한 스팀 강화 모델이다. 삼성전자의 신규 모델 출시로 로봇청소기 시장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2일부터 차세대 AI 로봇청소기 모델 '2026 Bespoke AI 스팀 울트라' 사전 구매 알림 신청을 10일까지 받고 있다. 11일 오후 7시 '삼닷 Live'에서 제품 공개와 본격 출시를 알릴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앞서 공개한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 물걸레, 스팀을 통합한 건습식 플래그십 모델이다. 100도 수준 고온 스팀과 자동먼지비움, 걸레 세척·건조 기능 등을 갖춘 올인원 스테이션에 직배수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로봇청소기가 갖추지 못한 보안 경쟁력을 갖춘 것도 삼성전자 무기다. 카메라와 AI 사물 인식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