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초소재 분과 대표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공공 연구기관 협의체다. 기초소재, 응용 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기술지도, 현장 자문 등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플랫폼이다.
FITI는 이번 대표기관 선정을 계기로 융합혁신지원단 내 기업지원 데스크에 기초소재 전문기술 상담위원을 배치하고, 소부장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술정보 제공 △설계 및 해석 △시제품 제작 및 개선 △특성 평가 및 분석 △사업화 연계 등 기존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새롭게 추진하는 AX(AI Transformation) 지원 데스크 운영을 통해 △데이터 기반 소재 신뢰성 예측 △AI 학습용 가상 데이터 생성 및 검증 △제조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공정 최적화 등 고도화된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한다.
윤주경 FITI 원장은 “국제 질서 변화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등 소부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부장 기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융합혁신지원단의 우수한 공공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기초소재 분야 국내 기업이 신뢰성과 소재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