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TDS Display, 실감형 공공 서비스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인지기능 강화 위한 신개념 운동 키오스크 공동 개발 추진

글로브포인트와 TDS 디스플레이가 키오스크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글로브포인트 조장환 이사, 조상용 대표와 TDS 디스플레이의 민동근 대표, 노현종 차장.
글로브포인트와 TDS 디스플레이가 키오스크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글로브포인트 조장환 이사, 조상용 대표와 TDS 디스플레이의 민동근 대표, 노현종 차장.

실감형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와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전문 제조기업 TDS 디스플레이(대표 민동근)가 공공·교육 분야 실감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최근 실감형 콘텐츠와 하드웨어 융합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자체·공공기관·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TDS 디스플레이는 옥외 환경에 최적화된 키오스크 및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제작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 공간에서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글로브포인트는 확장현실(XR)·실감형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교육·체험·훈련 분야에서 다수의 콘텐츠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니어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치매 예방, 인지기능 강화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의 신체 활동과 인지 자극을 동시에 고려한 콘텐츠와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는 '신개념 전국 투어형 운동 키오스크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동성과 확장성을 갖춘 키오스크 기반 운동·인지 콘텐츠를 전국 지자체 및 공공시설에 순회 설치·운영하는 모델로,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고령층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 헬스케어, 시니어 복지, 평생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하드웨어와 실감형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번 협력이 향후 공공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