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교육 발전·지역 교육환경 개선 성과 교육감 표창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세교2-1 중학교 신설 협조 요청
임태희 교육감 시장실 방문, 지역 교육현안 협력 논의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오산시 지역교육 현안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오산시 지역교육 현안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공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여식 직후에는 간담회가 이어져 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그동안 학교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공교육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이 반영됐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추진과 관련해 오산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세밀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세교2-1지구 중학교 신설 필요성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오산시는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의 적기 공급이 통학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점을 설명하며 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표창은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교육지원청 분리를 계기로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세교2-1 중학교 신설 등 주요 교육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