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이윤희 한국외대 교수, 세계기호학회 공식 학술지 세미오티카 최우수논문상 수상

이윤희 한국외대 교수(사진=한국외대)
이윤희 한국외대 교수(사진=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윤희 교수가 세계기호학회(IASS-AIS) 공식 학술지 '세미오티카(Semiotica)'의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무통도르상, 2025 Mouton d'Or Award)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무통도르상은 매년 국제 심사위원단 3인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2008년 동일 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두 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의 수상 논문은 2025년 266호에 게재된 '퍼스의 기호학적 관점에서 본 자아성 규명에 있어서 정서의 역할, 미학적 행위, 및 내러티브 기호과정(The role of sentiment, aesthetic behavior, and narrative semiosis in the identification of selfhood from Peirce's semiotic perspective)'이다.

해당 논문은 기호 활동 내에서 규명되는 자아성을 기호적 행위주체성의 두 가지 차원, 즉 실천적 차원과 이론적 차원에서 고찰한다.

[에듀플러스]이윤희 한국외대 교수, 세계기호학회 공식 학술지 세미오티카 최우수논문상 수상

한편 '세미오티카'는 1969년에 움베르토 에코, 롤랑 바르트, 로만 야콥슨, 토머스 세비옥 등이 주축으로 창립한 세계기호학회 공식 학술지로 전 세계 기호학 연구를 대표하는 핵심 저널로 자리 잡아왔다.

언어학, 철학, 커뮤니케이션 이론 등 인문·사회과학 전반을 아우르는 기호학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지난 수십 년간 해당 분야의 이론적 발전을 이끌어온 권위 있는 학술 플랫폼이다.

드 그루이터 무통(De Gruyter Mouton)에서 발행되는 '세미오티카'는 기호학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저널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기호학 연구자들에게는 학문적 기준점을 제시하는 대표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