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20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6학년도 새 학년도 준비 기간에 맞춰 교원의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연수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하이러닝 도입 학교 가운데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기본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학교 여건과 교원 수준에 맞춰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하이러닝 기반 학생 맞춤형 교실 수업 사례 공유 △하이러닝 주요 기능 활용 실습 △하이러닝 적용 수업 설계 등이다. 단순 기능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 사례 분석과 실습 비중을 높여 새 학기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2026년 하이러닝 선도교원과 연수 대상 학교를 연계해 현장 밀착형으로 운영한다. 선도교원이 기능 활용 방법과 수업 설계 과정을 안내하고, 참여 교원은 이를 토대로 자교 실정에 맞는 수업안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간 디지털 수업 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학습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수업 운영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정현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교원의 하이러닝 활용 역량은 학습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수업의 출발점”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