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최우수논문상 3관왕 쾌거

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은 10일부터 11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에서 3개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동시 수상했다.(사진=한양대)
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은 10일부터 11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에서 3개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동시 수상했다.(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는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이 10일부터 11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에서 3개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학승 교수팀은 △일반연구논문 부문 대상 △국제연구논문 부문 대상 △충북연구원 특별 최우수논문상을 휩쓸며 관광학 분야의 압도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일반연구논문 부문 최우수상과 충북연구원 특별 최우수논문상을 동시 수상한 박주란·이정희·장선우 연구원과 신학승 교수의 논문 '공간적 이질성을 고려한 관광의 지역경제 효과 분석과 질적 전환으로의 정책적 함의'는 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별로 상이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계량분석을 통해 기존의 관광객 수 중심 '양적 성장' 지표의 한계를 지적하고, 체류 기간과 소비 수준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질적 관광'으로의 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충청북도 사례를 통해 학술적 엄밀성과 정책적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듀플러스]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최우수논문상 3관왕 쾌거

국제연구논문 부문 최우수상은 신학승 교수와 조지현·한지혜 연구원의 논문 'Reimagining Human Purpose in the Age of AI and Post-Work Societies' 가 차지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로 노동 중심 사회가 재편되는 전환기에 주목한 이 연구는 관광이 삶의 목적을 재구성하는 핵심 영역이 될 것이라는 '관광 르네상스(Tourism Renaissance)' 개념을 제시했다.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을 이끄는 신학승 교수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 최상위 연구자상 및 신진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40대 미만 조교수급에서는 이례적으로 최근 2년 연속 엘스비어(Elsevier)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이름을 올린 관광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신 교수는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 속에서 관광의 새로운 역할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정책과 산업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