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드테크의 국방 AI 교육훈련 기술, 대드론 전문 인력 양성 과정에 도입

사단법인 대드론협회와 드론 위협 대응 전문 인력 교육에 AI 기반 훈련 시스템 적용

양병희(왼쪽) 한국대드론산업협회 회장과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 사진=익시드테크
양병희(왼쪽) 한국대드론산업협회 회장과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 사진=익시드테크

국방 교육훈련 분야의 AI 혁신을 추진하는 익시드테크(EGCED Tech)의 AI 교육 플랫폼이 한국대 드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안티드론 운용자 교육 과정에 도입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3월 교육부터 교육생들이 직접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은 드론 위협 증가와 중요시설 보호 필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드론 운용 인력 양성을 확대하려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 AI 기반 교육훈련 기술을 적용해 대드론 대응 전문 인력의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2023년 설립된 대드론(Anti-Drone) 분야 전문 산업협회로, 양병희 KAIST 교수(예비역 소장)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안티드론 운용자 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경찰·정책 담당자·장비 운영자 등 다양한 현장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양병희(왼쪽) 한국대드론산업협회 회장과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 사진=익시드테크
양병희(왼쪽) 한국대드론산업협회 회장과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 사진=익시드테크

익시드테크는 AI 기반 국방 교육훈련 시스템을 직접 설계·개발하며, 교육훈련을 넘어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 확장 가능한 피지컬 AI 기술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KST특수전직업전문학교와의 실전 검증 체계 구축, 국방 교육 기업 밀리더스와의 협력에 이어 이번 한국대드론산업협회 교육 과정 적용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는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이번 도입은 익시드테크 AI 교육 플랫폼이 실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본격적인 사례로 실전 검증 단계를 넘어 교육생이 직접 활용하는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AI 기반 국방 교육훈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게 됐다.

익시드테크는 이번 대드론 교육 과정 적용을 시작으로 군 교육훈련 체계 내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국방 분야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는 실행 모델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 안보 및 공공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드론 위협 대응 역량이 군을 넘어 소방·경찰·국가 주요 시설 및 산업 현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방과 안보에 집중하고 잇는 AI 기반 교육훈련 모델이 다양한 공공·안전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는 “국방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AI로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출발점이었다”며, “글로벌 안보 환경에서 정의된 교육 혁신 과제를 국내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실증해 나가는 것이 지금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드론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은 그 실무적 성과로 군 교육훈련 체계는 물론, 소방·경찰·국가 중요시설 등 공공 안전 분야와 산업 현장까지 확장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