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회 15대 이사장에 홍대순 교수 선출

홍대순 색동회 신임 이사장, 김순녀 명예 이사장, 박금희 14대 이사장이 기념촬영했다.
홍대순 색동회 신임 이사장, 김순녀 명예 이사장, 박금희 14대 이사장이 기념촬영했다.

사단법인 색동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6년 색동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15대 이사장에 홍대순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김순녀 명예이사장, 박금희 이사장을 비롯 전국에 있는 색동회 지부, 지회 회장단 및 산하단체 회장들이 참석했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에 의해 설립된 색동회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문화운동 단체다. 어린이날을 제정한바 있으며, 초대 이사장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지냈다. 색동회는 세계 어린이 운동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제레고상' 을 수상한 바 있다. 색동회관련 기록물들은 '국가등록문화재' 로 등록돼 있다.

홍대순 신임 이사장은 “소파정신과 철학은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보물이자, 인류의 시대정신이기에, 100년 역사를 지닌 색동회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新르네상스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한국 피터드러커라 불리는 홍 이사장은 경영전략가이자 경영사상가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아서디리틀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이화여대 교수 및 광운대 경영대학원장을 지냈다. 대통령실,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으며, 유네스코 자문위원이자 공학한림원 회원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